오늘 지호의 하루는 눈을 감고 베레모 위로 삐져나오는 활짝 웃는 미소로 시작되었어요. 아침부터 꺄르르 웃음꽃을 피우며 온 집안에 행복을 전파했죠. 신나게 웃고 놀다 보면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들어버리는 지호. 작은 숨소리마저 사랑스러운 낮잠은 엄마 아빠에게도 잠시의 평화를 선물합니다. 또다시 방긋 웃는 얼굴로 깨어나서는 주변을 똘망똘망한 눈으로 탐색하느라 바쁜데요, 배 모양 바디수트를 입고 진지하게 앉아있는 모습은 제법 의젓해 보이기까지 해요. 이불 위에 옆으로 누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장갑을 만지작거리며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에 오늘도 우리 가족은 사랑이 샘솟습니다. 매 순간이 소중한 지호의 행복한 일상을 기록하는 하루였습니다.





